이제 다음 주면 장마철이 시작될 것 같아요. 어제도 오늘도 제가 사는 지역에는 비가 포슬포슬 내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찌는 듯한 더위, 폭염이 시작되겠죠?
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매 년 여름은 날로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역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요즈음, 전국적으로 이 확산세가 확대될까봐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푹푹 찌는 여름이 되면, 땀도 더 많이 날 테고,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일을 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 될 텐데 말이에요.
매 년 여름철이 다가오면, 어린아이를 비롯하여 어르신들까지 더위에 허덕이느라 몸도 마음도 지치기 마련이죠.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올해 2020년은 코로나와 함께 보내는 여름이라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물놀이도 하기 어렵겠어요. ㅠㅠ
이 사태가 빨리 지나가려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수칙들도 함께 챙기면 좋겠죠!
그럼, 코로나 예방하는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하나, 가장 중요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이것! 물 자주, 많이 마시기입니다.
몸이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수분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탈수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단! 신장질환자는 물을 너무 과하게 마실 경우 오히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의사와 상담 후에 물을 마셔 주세요.
둘,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하기입니다.
밝은 옷, 헐렁한 옷이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을 흡수하지 않아 체온을 낮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체온을 낮추기 위해,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자주 손을 씻고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으면 체온이 많이 오르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자와 양산,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햇빛을 막아 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셋, 너무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기입니다.
낮 12시에는 해가 머리 위에 떠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입니다. 이 때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 어린아이나 몸이 약한 노약자들은 쉽게 지치거나 열사병 등에 걸릴 수 있어 위험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면 활동 중에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살펴 미리 위험을 예방해야 합니다.
넷,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손을 자주 씻기입니다.
더운 여름철 사람이 모이면 주변 온도가 높아지며 불쾌지수를 유발함과 동시에 코로나 전파 위험이 높아집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다중이용시설은 여름에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땀이 자주 나며 주변에 체액을 전파하여 나도 모르는 사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 여름에도 손을 비누로 30초이상 씻는 등 예방 수칙을 꼭 잊지 않고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선 수칙들을 꼭 기억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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